뉴욕증시, 기업 깜짝실적,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척…다우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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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깜짝실적,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척…다우 0.85%↑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07.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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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15 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7.51(+0.85%) 오른 26,870.102, 나스닥 지수는 +61.91(+0.59%) 상승한 10,550.49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모더나와 아스트로제네카 등 기업들의 코로나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대형기술주의 부진과 화웨이에 대한 규제 강화로 미-중 마찰이 부각되자 혼조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오후 들어 트럼프가 중국 고위 관리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배제한다고 발표하자 반등했다.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 통해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해 상승을 제한하며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2배 가까이 급증한 트레이딩 수입에 힘입어 지난 분기 24억2000만달러(약 3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날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었다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45명 전원에 항체가 형성됐다.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달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전월(1.4%)에 비해 크게 개선된 증가율로, 시장 전망치인 4.1%(마켓워치 기준)도 크게 웃돌았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유가 배럴당 0.91달러 오른 41.2 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트로이 온스당 +0.80 달러 상승한 1,811.4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IT주들은 애플 +0.69%, 페이스북 +0.23%등은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0.15%, 알파벳 -0.26% 등은 하락했다.

또, JP모건체이스 +1.56%, 뱅크어브아메리카 +1.91%, 모건스탠리+1.68%, GM +4.84%, 테슬라 +1.93%, AIG +3.18%, 포드 +5.97%, 보잉 +4.43% 등도 상승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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