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게임으로 나와도 산다"..닌텐도 스위치용 '창세기전 신작'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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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게임으로 나와도 산다"..닌텐도 스위치용 '창세기전 신작'을 보는 눈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7.0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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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이거 하나 보고 스위치 산다", "망게임으로 나와도 산다", "속고 속아도 기다린다"

2016년 창세기전 IP를 확보한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2,3을 휴대용콘솔로 리메이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4년 후인 2020년 그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창세기전 1편과 2편을 아르는 리메이크 타이틀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2022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기다리듯, 창세기전 매니아들의 긴 기다림이 시작됐다. 

게임은 레그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이다. 장르는 어드벤처 SRPG로 창세기전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이 게임은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의 스토리와 감동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반실사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자유로운 이동 및 턴제 기반 전투 등 장르적 특징을 개선된 게임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4일 공개된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The War of Genesis : Remnants of Gray) 의 티저 영상은 12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7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시청자들은 다른 내용보다 브금에 반응했다. "음악을 이렇게 만들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잖아", "근본 브금을 채용했으니 제대로 된 리메이크가 될 것"이라며 음원을 제대로 사용했으니, 게임도 제대로 나올 것이라는 공감대가 네티즌들 사이에 형성됐다. 

창세기전은 1995년 소프트맥스를 통해 선보인 PC게임이다. 콘솔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SRPG를 PC로 옮겨 왔고, 인기 만화가 김진의 손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캐릭터, 다양한 전략적 시스템과 화려한 볼거리, 100시간이 넘는 플레이타임으로 유명세를 탔다. 

1년 뒤 하이콤에서 출시한 창세기전2는 창세기전1의 내용까지 포함한 창세기전의 완전판으로, 실질적인 시리즈 첫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창세기전 1,2를 아우르는'이라고 표현했으니 이번 닌텐도 스위치 용 리메이크 작품은 2편을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예전 하이콤시절 패키지 창1,2 하던 고등학생이 이제 30대 후반에 선 아재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않고 있다. (중략) 앞으로 남은 2년...그때 저는 40대로 시작이지만 이시작을 고등학생때 느낀 감동으로 시작하고 싶다", "제발 빨리 나와라 ~~ 게임기 살돈은 모아놧다", "이걸 보고 난 후에 2년을 어떻게 더 기다리지...근본 브금 뽕 차오른다!"

첫사랑 창세기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긴 기다림이 시작됐다. 라인게임즈는 7월 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미디어데이를 개최힌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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