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씨앤팜, 중국 진출 본격화...3년간 1,500개 두피케어 가맹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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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씨앤팜, 중국 진출 본격화...3년간 1,500개 두피케어 가맹점 개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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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홈인테리어 1위 '지아좡e-station'과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 나선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는 지난달 30일 현대아이비티 본사에서 대주주인 '씨앤팜'과 중국 인터넷 홈인테리어 1위 기업 '지아좡e-station', 중국 마케팅 전문그룹 '지훠미디어’와 3년내 중국 전역에 1,500개 이상의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가맹점을 개설하기로 하는 4자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는 현재 중국에서 두피 케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자사의 오상기 대표, 대주주 '씨앤팜' 정현범 대표, '지훠미디어' 쑨쉬 회장, '지아좡e-station' 팡윈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의 중국 내 시장 선점을 위해 전국적인 영업망과 인테리어 시공능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함에 동의하였다.
 
이를 위해 ‘현대아이비티’ 대주주 ‘씨앤팜’은 기존 중국 내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지훠미디어’ 에 부여하고, ‘지훠미디어’는 '지아좡e-station'과 함께 3년 내 중국 권역에 1,500개 이상의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가맹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중국 전역의 540개 '지아좡e-station' 대리점에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의 가맹점 영업권과 인테리어 시공권을 주기로 합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로서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29일 ‘지훠미디어’와 맺은 중국 독점 계약과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은 물론 중국 전역에 개설될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비타브리드C12 헤어’ 제품 뿐만 아니라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등 다른 제품들까지 함께 중국 시장을 전방위에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지아좡e-station'은 중국 최대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중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과 대리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중국 홈인테리어 사업의 표준을 만들었다. 2016년 현재 중국 주요 1,2,3선 도시에 540여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 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알리바바에서만 1일 매출 390억 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훠미디어'는 현대아이비티와 3년간 최소 4,100만달러(한화 480억5천만원) 규모의 비타브리드 제품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마케팅 전문그룹이다. 전기자동차 세계 1위 '비야디 자동차',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이자 중국 최대의 다국적 민영기업인 '레노버', 다국적 생활용품 회사 'P&G', 일본의 스즈키 오토바이 등 다국적기업의 중국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지훠미디어'와의 중국 총판계약에 이어, 중국 전역에 540여개 대리점을 거느린 중국 인터넷 홈인테리어 1위 기업 '지아좡e-station'과 손잡고 중국내 대규모 두피관리센터 프랜차이즈 개설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비타브리드C12 제품의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오는 12월에 김천공장에 증축중인 비타브리드 생산시설이 완공될 예정에 있다.”며, “지난달 29일 중국 총판 계약과 함께 이번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의 사업권 부여계약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비타브리드 제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이며 ”그 시작으로 ‘지훠미디어’가 이달 17일 중국 창사에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타’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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