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49명 추가돼 총 1만2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32명으로 서울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이다. 해외유입 요인은 17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확진됐고, 지역에서는 서울 1명, 경기 2명, 제주 3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 없이 280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35명 추가돼 1만835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4명 증가해 1191명이 됐다. 치명률은 2.28%, 완치율은 88.0%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1190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2만45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