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나스닥 상장 절차 돌입...악재,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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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나스닥 상장 절차 돌입...악재, 호재?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6.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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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3일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더블다운)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과 한국의 관계기관에 Form F-1 등 등록서류 및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은 2017년 미국의 DoubleDown Interactive LLC를 인수한 주체로, 더블다운카지노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다. 더블다운은 현재 더블다운카지노, 더블다운포트녹스, 더블다운클래식, 엘렌 로드투 리치 등의 네 가지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이상이다.

해당 증권에 대한 증권신고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었으나, 아직 효력이 발생한 상태는 아니다. 효력 발생 전에는 증권에 대한 판매 또는 청약 권유에 대한 승낙이 불가하다. 

같은 날 더블다운은 보통주식 40만주를 제 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신규 발행했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1,859,264주. 신주 발행 가격은 293,600원. 구주 가격도 동일하다면 더블다운의 시총은 5565억 원 규모가 된다.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다이아몬드(유)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 완료시의 시총은 6,489억 원이다. 

유상증자와 자회사 나스닥 상장 소식은 모회사인 더블유게임즈에게 호재일까 악재일까? 자회사의 유상증자와 나스닥 상장 결정 공시가 난 3일,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는 전날과 크게 차이가 없는 66,400원을 유지중이다. 자회사의 내용이 더블유게임즈의 실적에 반영되긴 하지만, 이번 소식은 실적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어서 호재도, 악재도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우리는 이번 자회사의 상장 결정 소식과 유상증자를 호재로 보고 있다"며 "상장 시기는 7월 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 더블다운의 나스닥 상장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나스닥에는 국내 소재 기업인 그라비티를 비롯, 소셜게임 강자인 징가,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 중국 2위 게임 기업 넷이지와 신흥 강자 비리비리,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투, 마이크로소프트 등 쟁쟁한 기업들이 속해 있는 전세계 2위 증권 거래소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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