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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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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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라움의 '판타지 피스’ 공연...전주·광주에서도 열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0일 17시 30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트리오 라움의 ‘판타지 피스(Fantasy Piece)’ 공연으로 펼쳐진다. 

트리오 라움은 기타리스트 김진택, 플루티스트 이준서, 색소포니스트 한기원까지 세 명의 젊은 연주자가 모여 만든 연주단체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클래식과 재즈, 탱고에 폭 넓은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금호아시아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개최한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 30일 저녁 5시부터 ‘정윤희&최대호’와 함께 랩과 보컬의 힙합듀엣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도 30일 저녁 5시30분부터 ‘GHS Enemble(광주 호른 사운드)’를 초청해 호른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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