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세계시장 판매량 1위 모델 '아이폰11'...삼성전자 갤럭시A51·갤럭시A10S '3~4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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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계시장 판매량 1위 모델 '아이폰11'...삼성전자 갤럭시A51·갤럭시A10S '3~4위' 올라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5.0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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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날리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제품...애플, 삼성, 샤오미 '선전'
- 삼성전자 A시리즈 3개 제품 올라…갤럭시A51,A20,A01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모델은 '아이폰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8일(현지시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10위 모델을 공개했다.

상위 10위 안에는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등 3개사 스마트폰 모델만 포함됐다.

애플 아이폰11은 18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11은 최고급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이라는 점에서 비싼 가격에도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2위는 8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샤오미 홍미노트8·8T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51, 갤럭시A10S는 각각 600만대, 5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0위 [출처 카날리스]

갤럭시A51은 지난해 말 공개된 중저가 LTE 스마트폰으로 6.5인치 디스플레이에 최고 48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해외에 출시된 모델은 4000mAh 배터리에 엑시노스 9611 칩셋을 탑재했고 6GB 램을 지원한다. 

샤오미 홍미노트8프로는 5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애플 아이폰11프로 맥스, 갤럭시A20S, 갤럭시A01, 샤오미 홍미8A, 아이폰11프로 등 순이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샤오미는 최근 스페인, 프랑스 등 서유럽 시장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서유럽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은 10%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성장률은 무려 79%에 달한다.

삼성전자(37%), 애플(24%), 화웨이(18%)에는 못 미치지만 이들 업체가 모두 역성장한 것에 비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특히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스페인에서는 시장 점유율 28%을 기록하며 화웨이(24%), 삼성(22%), 애플(12%)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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