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고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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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고맙습니다. 힘내세요!”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4.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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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진에 격려 메시지 쏟아져
양천시민플랫폼이 이대목동병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대목동병원]
양천시민플랫폼이 이대목동병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대목동병원]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해 최근 일선 의료진에게 격려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약 3달 동안 숨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료진이 가장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방 방어선 역할에 각계각층에서 응원 메시지와 격려 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병원 건물 외부에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인 안심진료소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천구시민협력플랫폼과 양천마을,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단체로부터 이대목동병원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간식과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

LG사이언스 파크로부터 생수 2000개, 중국의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베이비버스'에서 덴탈마스크 2만 장과 손 세정제 1000개를 기부받았다. G7 커피믹스와 프리미엄 커피믹스인 ‘레전드’ 등 다양한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기업인 쭝웬그룹 코퍼레이션으로부터 ‘G7 원컵 커피’ 2000잔을 받았다.

매일유업에서도 캔커피 음료 1000개를 기부했다. GS칼텍스 배구단에서 음료 1280개를 전달해왔다. 일동제약에서는 대한병원협회와 연계해 안심 주사기 2000개를 지원했다. 아마존닷컴코리아측은 덴탈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전방에서 코로나19의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전 교직원의 노고를 알아주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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