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며느리 이래나씨, 자택에서 사망..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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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며느리 이래나씨, 자택에서 사망..이유는?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6.11.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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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 씨가 미국에서 돌연 사망했다.

이 회장의 아들 이선호(26) 씨와 지난 4월 결혼한 이 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숨졌다. 

현재 이 씨가 사망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씨가 평소 사촌인 클라라를 부러워하며 연예인이 되고 싶어했으나 아버지 이용규씨의 반대로 꿈을 포기해야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래나 씨는 1988년 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이다. 이선호 씨와 미국에서 만나 2년여간 교제 중이었으나 이재현 회장의 건강이 악화하면서 서술러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도 직계가족 10며명만 모여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했다.

이들은 결혼 후 지난 8월 미국으로 건너가 이래나 씨가 다니던 예일대가 위치한 뉴헤이븐에 거주해 왔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장례 절차는 양가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벌집 며느리인데도 아직 꽃다운 나이에 죽은 얄굳은 운명에 대해 아쉬워하면서 사망 이유에 대해 궁굼해하고 있다.

예일대학교는 이날 교내 커뮤니티에 학교 펜싱팀 소속으로 활약했던 이씨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조나단 할로웨이 예일대학장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이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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