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신한생명 당기순이익 5.5% 감소, 오렌지라이프 12.8% 감소
신한생명은 2019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5% 감소한 1239억이라고 발표했다.
4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생명의 2019년 총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6.3% 감소한 4조2993억원이며 운용자산이익률은 0.09% 하락하여 3.21%라고 밝혔다. 지난해 RBC 비율도 226.6%로 전년에 비해 12.1% 감소했다.
한편 같은 신한금융지주 보험계열사인 오렌지라이프는 2751억원(지분 감안 전 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 3113억원 보다 12.8% 감소하며 3년 연속 줄었다. 2019년 총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12.6% 감소한 4조 791억이며 운용자산이익률은 0.16% 하락한 3.56%였다. 지난해 RBC 비율은 420.6%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저금리 영향이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한편 오렌지라이프생명는 2018년 신한금융지주가 ING생명보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신한금융그룹 산하로 편입됐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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