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출시 임박…이통3사 고객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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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출시 임박…이통3사 고객잡기 총력전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6.10.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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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1일 오전 8시 동시 마케팅 진행

(녹색경제=최아름기자) 애플이 21일 국내 아이폰 출시에 맞춰 이통3사가 고객 확보를 위한 아이폰7 런칭행사를 갖는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예약 고객과 현장 고객을 모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1일 오전 8시부터 강남 직영점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폰7 1호 개통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2호~7호 고객은 100만원 상당의 캐리어 가방, 8호 고객부터는 현장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 스마트빔, 데이터쿠폰 등을 증정한다.

 

SK 텔레콤은 2년간 최대 50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아이폰7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국내 최고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이 카드로 아이폰7을 구매한 고객은 분실 및 파손보험가입 시 6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 SK텔레콤 아이폰7 가입고객은 ‘클라우드베리’ 36기가를 사용할 수 있고, 타 이통사 고객은 18기가 사용이 가능하다.

 

KT도 아이폰7 런칭행사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갖는다. 1호 가입자는 LTE 데이터선택 65.8 요금제 1년 지원과 아이패드 프로9.7, 애플워치 시리즈2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2호 고객에게는 애플워치 시리즈2, 3호~50호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여 고객전원에게 충전 악세사리을 제공한다.

또 KT가 준비한 서비스인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 시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서비스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아이폰을 2년을 기다리지 않고 1년만에 변경할 수 있다. 24개월 단말 할부나 20%요금 할인 선택 시 가입 가능하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한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21일 오전 8시부터 전국 9개 매장에서 아이폰7 경품 증정 행사를 갖는다.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한 9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매장별 1호부터 17호 가입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얼리버드 혜택으로 매장별 재고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예약가입 후 오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을 제공하고, 전국 9개 이벤트 매장 방문 후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최아름 기자  bus51@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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