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생산현장 방문해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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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생산현장 방문해 노고 격려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2.3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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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사진 쌍용차]

쌍용자동차 경영진이 생산 현장을 방문해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 쇄신 안에 함께한 직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쌍용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 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 사무·연구직 직급별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구축,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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