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영상 기부, 후원 플랫폼 '셀러비(CELEBe)'에 배우 정보석과 버스터즈 채연이 참여한다.
셀러비(www.celebe.io)는 유명인들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 대중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PC로도 접속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셀러비의 특징은 누구든지 유명인에게 희망하는 동영상을 신청할 수 있고,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발생된 수익의 일부가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부된다는 점이다.
셀러비(CELEBe)는 유명인을 뜻하는 영어 단어 셀러브리티(Celebrity)에서 비롯됐다. 셀러비에는 배우 배정남, 서지석, 이현우 씨 등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배우 정보석 씨와 채연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러비는 유명인과 대중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이자 기부와 후원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펼쳐질 수 있도록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다원문화복지회와 기부 및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러비코리아의 양성우 부사장은 "향후 소외계층과 어르신 등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후원과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셀러비코리아는 공익적 기부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명식 객원기자 smartk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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