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업계와 구세군에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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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업계와 구세군에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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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사진=녹색경제신문]
금융감독원[사진=녹색경제신문]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과 금융업계는 26일 오전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참여기관 공동 모금한 성금 13억 4000만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 이어가는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금감원과 25개 금융회사 등 총 26개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동참한 결과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전달한 이번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 등에 전달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모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금융권의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돼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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