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메디플러스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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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지엠디-메디플러스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계약 체결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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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 한컴그룹]

한컴지엠디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지엠디는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업체인 메디플러스솔루션과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의료정보의 디지털화, 모바일 의료서비스, 원격진료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컴지엠디와 메디플러스솔루션도 고령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흐름에 발맞춰,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암 등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한컴지엠디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 관련 기관에 보급 중인 자사의 VR 인지훈련 치매 예방 시스템을,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결합하여 더욱 폭넓은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컴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보안 등의 기술을 접목해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한컴그룹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실버 및 만성질환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민간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정부의 의료 플랫폼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과의 계약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배윤정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도 "한글과컴퓨터그룹의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인 시장진출 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솔루션 개발과 진일보한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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