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원메이크 레이스 'R8 LMS컵' 영암서 개최
상태바
아우디 코리아, 원메이크 레이스 'R8 LMS컵' 영암서 개최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6.09.2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주말인 9월 24~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6 아우디 R8 LMS컵' 제4전 7,8 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해 5회 째를 맞이한 '2016 아우디 R8 LMS컵'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대한민국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마스터즈 부문','팀 부문'등 총 4가지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팀 아우디 코리아는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레이싱 팀으로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유경욱 선수는 이번 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출력과 경량화된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줄 '뉴 아우디 R8 LMS컵 카'로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아우디 스포트 TT컵 2015 (Audi Sport TT Cup 2015)' 우승자인 폴란드 출신 레이서 '얀 키즐(Jan Kisiel)'과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 출신 레이서 '마틴 럼프(Martin Rump)'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프로 선수들 외에 신예 선수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도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경주에 참여하는 R8 LMS 차량의 튜닝을 엄밀히 제한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드라이버의 역량과 전략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보다 파워풀해진 새로운 경기 차량이 도입된 만큼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모든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모터스포츠 정신에 기반한 도전과 경쟁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백승훈 기자  shbaek1222@gmail.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