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금융보안원,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체계' 조성 박차..."분산ID 생태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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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금융보안원,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체계' 조성 박차..."분산ID 생태계 만든다"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2.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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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과 분산I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산ID(Decentralized Identity)’는 온라인에서 개인 또는 단체의 신원정보(디지털신분증)를 중앙기관 없이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체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증명목적에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검증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주권 및 편의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왼쪽)과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업무협약식에 참가해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KISA 제공]
김석환 KISA 원장(왼쪽)과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업무협약식에 참가해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KISA 제공]

해외에서는 독일·스위스 등이 분산ID를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ISA가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SK텔레콤과 진행하고 있다. 병무청과는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ISA 측은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기반 인프라로 발전하게 될 분산ID의 신뢰성 및 보안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금융권 보안 전담 기관인 금융보안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분산ID 생태계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분산ID 관련 정책·기술 연구 및 표준화 추진 등에 협력한다. 또한, 2020년부터 분산ID 사업자, 신원정보(ID) 발급자·이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산ID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을 전담으로 하는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전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공통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고,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I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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