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공방에 3개월 전 유튜브 영상 화제...단숨에 2만 조회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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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공방에 3개월 전 유튜브 영상 화제...단숨에 2만 조회 '역주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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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추 TV 화면 캡쳐
홍성추 TV 화면 캡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기한 이혼 소송에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이혼을 거부해 온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마침내 입장을 바꿔 맞소송을 제기하면서 '세기의 재판'을 벌이는 재벌가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3개월 전 최태원 회장과 최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최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노소영 관장 등 관계를 다룬 유튜브 동영상이 순식간에 조회수가 1만 회를 돌파하며 역주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추 녹색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홍성추TV'는 올해 5월부터 '홍성추의 재벌가 이야기' 코너를 통해 재벌가의 뒷얘기를 다룬 내용들을 시리즈로 다뤄왔다. 지난 6월에는 공식석상에서 사실혼 관계임을 인정하며 내연녀를 대대적으로 공개한 재계 3위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재벌가의 결혼과 이혼, 혼외자와 재산분할 논란까지 담아냈다. 

이 동영상이 최근 노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등을 포함한 반소를 제기하면서 다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이다. 노 관장의 반소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는 최 회장이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K(주)의 지분 중 42.29%를 분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대략 1조 원을 훌쩍 뛰어 넘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산 분할 소송이 진행될 예정으로 예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SK그룹의 경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홍성추 TV는 첫 방송인 1편 '재벌과 연예인'부터 삼성그룹, LG그룹, 현대차그룹, 코오롱그룹 등 재벌 그룹들의 이슈와 숨은 비화를 담은 내용과 재벌가의 사생활이나 재벌 3, 4세들의 마약 등 일탈 문제까지 통찰력 있는 시각과 재벌가 취재 30년 경험, 내밀한 이야깃거리들을 다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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