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자보호재단, 12일 ‘투자자보호 신뢰, 어떻게 회복할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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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자보호재단, 12일 ‘투자자보호 신뢰, 어떻게 회복할까?’ 세미나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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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CI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CI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장용성)은 한국FPSB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 2층 세미나실에서 ‘투자자보호 신뢰, 어떻게 회복할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준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축사를 하고, 서민금융연구원이 후원한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반투자자들의 금융투자자보호 신뢰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5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최근 벌어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등이 일반투자자들의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재단은 한국FPSB와 공동으로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투자자보호신뢰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투자자보호신뢰수준 조사·분석 결과와 함께 ‘불완전판매와 금융회사 내부통제’, ‘투자자보호와 금융포용을 위한 공공부문 금융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전략’, ‘금융소비자보호와 재무설계사의 윤리’ 등 투자자보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김기한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과장,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 한국소비자원 윤민섭 박사,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박사, 조혜진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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