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위니아딤채 '활짝'...김치냉장고 판매량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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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위니아딤채 '활짝'...김치냉장고 판매량 16% 증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1.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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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을 분석할 결과,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
- 김장철 특수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영향

위니아딤채가 김장철 특수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의 영향으로 이달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이 증가했다.

위니아딤채는 1일부터 24일까지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을 분석할 결과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의 영향과 김장철 높아진 수요 때문으로 분석된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액 10%, 최대 20만원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며 “판매 전문점에서 보상판매 등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도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김장철 특수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1일부터 24일부터 집계한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과 판매량 추이. [위니아딤채 제공]
이달 1일부터 24일부터 집계한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과 판매량 추이. [위니아딤채 제공]

실제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김치냉장고 ‘딤채’의 일간 평균 판매량은 3600여대에 이르렀다. 현 추세를 유지하면 11월에만 1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후인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김치냉장고 매출액 중 환급제품 비중은 70%를 차지했다. 한때 매출 81%에 달할 만큼 1등급 제품 판매 비중이 높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월 최고 판매는 11월 11일에 발생했다. 11일 하루에만 5100대 이상을 팔았다. 작년에는 11월 26일에 처음으로 5000대를 돌파했다.

2020년형 딤채는 26년 동안 연구해온 국내 최초 김치연구소(現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지널 발효과학’의 기술이 집약된 저장∙숙성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육류와 이유식 재료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에 최적화 하여 사계절 가전으로서의 김치냉장고 사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하면 딤채라는 말이 주부들에게는 자연스럽듯,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탈바꿈한 딤채가 소비자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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