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전국 최초 재난안전분야 5관왕... 안전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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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국 최초 재난안전분야 5관왕... 안전도시 '우뚝'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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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 중인 모습. [사진 마포구]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시-구 공동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6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역안전도 8년 연속 1등급 수상,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구 수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교육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이번 최우수구 수상으로 전국 최초 재난안전 분야 5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서울시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안전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2개 분야 4개 항목 총 17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세부지표는 ▲NDMS상황훈련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훈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역량강화 ▲재난관리자원 관리 ▲재난안전정보관리 및 공유 활성화 ▲서울안전앱 이용활성화 ▲지진옥외대피소 점검 ▲지역안전지수 향상 ▲재난위험시설 D·E급 해소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추진 ▲보행이 안전한 거리조성 ▲시민안전교육 실시 ▲안전보안관 운영 ▲자율방재단 운영 ▲김급안전점검 현장대응매뉴얼 적용 ▲‘더 안전시민모임’ 온라인커뮤니티 활성화 ▲클럽 유사시설 특별안전점검 참여도 ▲반부패 협의회 구성 실무협의회 참여 등으로 마포구는 이 중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주관한 상황전파훈련에서 긴급문자 송수신률 99%를 달성하며 위기상황 시의 신속한 상황전파 역량을 입증했다. 또 긴급 재난 상황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를 편성하고 각종 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일에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과 10월 28일부터 5일간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마포구의 재난대처능력을 입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올해 안전분야의 5관왕 수상이 구민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앞서가는 안전도시 마포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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