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엄선된 모바일게임으로 관람객 눈길 사로잡은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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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엄선된 모바일게임으로 관람객 눈길 사로잡은 넷마블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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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게임 전문 전시회 '지스타 2019'가 11월 1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5번째 행사를 맞이한 '지스타 2019'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 2,966부스 대비 8.2% 성장한 3,208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지스타 2019'의 BTC 전시관 및 야외 광장에 부스를 마련한 넷마블은 총 4편의 게임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 를 활용한 MMORPG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는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19’ 체험 버전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영웅들의 모습과, 영웅 및 무기 변신 시스템, 제압기 및 협력기 바탕의 전투 액션 등 게임의 주요 핵심 재미 요소를 체험할 수 있었다. 

‘A3: STILL ALIVE’는 국내 최초의 성인 전용 온라인게임 ‘A3'를 기반으로 이데아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로, 배틀로얄 방식을 MMORPG에 완벽하게 접목했다.  이번 '2019 지스타'에서는 지난해 선보였던 ‘전략 PvP 30인 배틀로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3인 팀 배틀로얄 모드’를 공개했다. 또한 무대 이벤트를 통해 유명 BJ와 함께 ‘A3:STILL ALIVE’ 배틀로얄 만의 치열한 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TCG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3D로 구현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현재 캐나다 한정 오픈 중이며, 국내 유저들에게는 ‘지스타 2019’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지스타 2019’ 체험 버전에서는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전략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전략 대전 1대 1 전투가 제공됐다.

'제 2의 나라'는 일본의 게임사 레벨파이브가 지브리 스튜디오와 협업해 선보인 판타지 게임 프랜차이즈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 '이치노쿠니'와 환상 세계 '니노쿠니'가 공존하는 원작의 설정을 계승한 스토리와 카툰 랜더링 그래픽, 감성적 시나리오의 컷신. 그리고 원작이 가진 수준 높은 음원이 활용되면서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지스타 2019'에서는 지스타에서는 게임 특유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경을 확인할 수 있는 ‘제비상회 의뢰’, 그리고 지스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3대3 PvP ‘하늘섬 대난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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