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누적 매출 7883억, 올해 '1조 클럽' 달성 '초읽기'...바이오시밀러 신제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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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누적 매출 7883억, 올해 '1조 클럽' 달성 '초읽기'...바이오시밀러 신제품 효과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1.1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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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이 7,873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13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8% 늘어난 101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런칭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출하가 3분기 본격화되는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7,135억원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따라서 올해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안팎의 분석이다.

의약품 시장조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3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매출은 미국과 유럽 두 지역에서만 연간 약 2조2,000억원 에 달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트룩시마’,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미국 판매 및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피하주사제형) 유럽 런칭을 본격화하면 실적과 제품 시장매출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성장시장에서 3개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다.

특히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고, 일본ㆍ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런칭 및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 유럽 직판과 ‘허쥬마’ 미국 런칭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당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신제품 효과가 계속될 것이라며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기대했던 트룩시마의 미국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램시마도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이 59%로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며 "당분간 신제품 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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