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뇌신경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손발저림: 포착신경병(신경과 김상범 교수) ▲퇴행성 뇌질환 바로알기(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안면경련 질환(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 뇌의 문제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알 수 있는 양·한방 다학제 건강강좌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신경센터장 유승돈교수(재활의학과)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며 만성질환을 앓는 비중이 높아지고, 진료비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한 뇌,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와 건강 증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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