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유니온(UNION)’의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처음으로 게임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온’은 텐센트가 중국 현지에서 ‘마역(魔域)’이라는 게임명으로 출시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하드코어 MMORPG이다. 30여종의 환수를 수집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육성시킬 수 있으며, 변신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3종의 환수를 소환해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속성 강화나 스킬 습득, 승급과 같은 요소를 통해 자유롭게 환수를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와 환수를 합체시켜 다양한 능력치를 강화하는 특별한 합체 시스템이나, 전투력을 대폭 강화시키는 변신 시스템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전투가 게임의 묘미다.
특히,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아이템 거래소와 1:1 개인거래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점도 큰 특징이다. 다양한 PVE와 PVP 전투에 참여해서 얻은 보상을 곧바로 재화와 교환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구입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유니온’은 성인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11월 중 CBT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뵐 계획이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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