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안정호 대표, 10억원 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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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안정호 대표, 10억원 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1.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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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회사 자금으로 보모 고용 및 가구 구입 혐의... 기소 의견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10억원 가량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시몬스 본사 전경.[사진=시몬스 홈페이지]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10억원 가량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시몬스 본사 전경.[사진=시몬스 홈페이지]

 

안정호 (주)시몬스 대표가 회사 자금으로 딸의 보모인 필리핀 여성 2명을 고용하고, 가구를 구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안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대표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금액은 10억원이 넘는다. 경찰은 지난 3월 시몬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안 대표는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금액을 회사에 전액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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