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전문 학술지 '금융감독연구' 등재학술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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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전문 학술지 '금융감독연구' 등재학술지로 선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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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녹색경제신문]
금융감독원 [사진=녹색경제신문]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금융감독 전문 학술지 '금융감독연구'가 지난달 31일 경제학 분야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연구'는 지난 2014년 4월 창간 이후 연간 2회씩 총 12회에 걸쳐 금융감독 법규·제도, 금융시스템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주제로 한 논문 52편을 게재해 왔다.

국책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게재 논문들의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연구 성과를 실제 금융감독 업무에 활용하는 실용적 성과를 인정 받아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제고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술지 평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등재후보 학술지는 2년 이상 발간한 학술지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되고, 등재학술지는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2년이 지난 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8월 말 기준 경제학 관련 등재학술지는 50개이며, 등재후보 학술지는 12개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으로 '금융감독연구'에 대한 대외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고자 저변이 확대돼 우수 논문의 투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 측은 "'금융감독연구'가 금융학계 및 금융시장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학술적·실용적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금융감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학계와 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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