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판매량 39만9906대... 쏘나타 내수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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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판매량 39만9906대... 쏘나타 내수 1만대 '돌파'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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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사진 현대차]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별 경기 둔화 등 악재에도 올 10월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며 선방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한 39만9906대를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국내 판매는 2.1% 감소한 6만4912대,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33만4994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713대 포함)가 1만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40대 포함)가 9867대, 아반떼가 6571대 등 총 2만8041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676대, 코나 4421대(EV 1009대, HEV 671대 포함), 팰리세이드 3087대, 베뉴 2645대, 투싼 2474대 총 1만 9911대 팔렸다.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인 608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 판매는 3000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7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00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가 1786대, G70가 1164대, G90가 935대 판매되는 등 총 388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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