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축제 지스타 2019 임박. 올해의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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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축제 지스타 2019 임박. 올해의 기대작은?
  •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0.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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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스타 2019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핀란드의 게임 회사인 슈퍼셀이 맡았다. 지스타 2018은 에픽 게임즈가 메인 스폰서였기에 2회 연속 외국 회사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됐다. 또한 지스타가 개최된 이후 한번도 불참한 적이 없던 넥슨이 처음으로 불참한다. 

 

일단 국내 게임사의 빅 3중 하나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과 제 2의 나라(니노쿠니), A3 : 스틸 얼라이브,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 등의 신작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는 단일 회사 중에 최고 크기의 부스로 참여하며, 검은 사막의 스핀 오프로 불리는 쉐도우 아레나와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등 신작 게임 3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셀은 벡스코 지스타 오디토리움에서 브톨스타즈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브톨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전 세계에서 지역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한 7개의 팀과 한국 대표 1개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지스타 2019는 게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를 벡스코 야외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는 지난 10월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프레 어워즈에 참가할 신청자를 11월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지스타에서 발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대통령상)의 올해 후보는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와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 엑스엘 게임즈의 달빛 조각사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 기자단 및 업계 전문가의 투표와 주관사의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2018년의 게임대상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2017년은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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