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직원 1100명이 직접 담군 1만5000포기 김치로 이웃과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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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직원 1100명이 직접 담군 1만5000포기 김치로 이웃과 온기 나눠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0.2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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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적십자사 통해 전국 각지에 전달
롯데는 29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궈 사회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왼쪽에서5번째)와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왼쪽에서3번째),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왼쪽에서4번째)를 비롯한 롯데 임직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롯데는 29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궈 사회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왼쪽에서5번째)와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왼쪽에서3번째),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왼쪽에서4번째)를 비롯한 롯데 임직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롯데 45개 계열사 임직원 1100명이 모여 김치 1만5000포기를 담궈 이웃과 나눈다.

롯데는 29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가 사회와 함께 나누는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샤롯데봉사단 등 1100여명이 함께 했다.

롯데 임직원은 풍림식품 대표이사인 유정임 김치 명인의 지도 하에 서로 협력해 약 40톤 가량의 1만5000포기 김치를 담궜다. 김치는 4000여박스에 나눠 담긴 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는 올해 잇단 태풍과 가을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폭등한 만큼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처음 시작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이 김장을 통해 노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롯데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5년 간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7만5000포기(약 200톤)의 김치가 전국 2만 가구에 전달됐다.

롯데는 임직원이 주축이 된 ‘샤롯데봉사단’을 계열사 별로 발족해 매년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임직원 49,000여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제빵봉사, 급식지원, 소외계층 문화공헌활동 등 6,3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는 올해 3월, 국내 그룹사 중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지 서약’에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의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를 위한 75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운영과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를 도입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 담근 김치는 전국각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함께 가는 친구,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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