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9일 단독 노선 '인천-화롄'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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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9일 단독 노선 '인천-화롄' 운항 개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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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는 인천-가오슝 신규 취항... 총 7개 대만 노선 운영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첫 운항편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9일 오전 이스타항공 단독 노선인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화롄 ZE825 첫 편 운항에 앞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 앞에서 이스타항공 인천-화롄·가오슝 신규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신규취항은 첫 편 승무원들에게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도착 이후에는 대만 화롄시 관계자 및 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현지 취항식이 진행됐다.

회사측은 이스타항공의 대만 화롄 취항으로 기존 국내선 위주로 운영됐던 화롄공항이 국제선으로 항공수요를 확대하게 되며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 인천-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시작해 인천-화롄, 인천-가오슝,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등 총 7개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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