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누적 매출 7조6180억원...총이익률 13.4%로 업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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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누적 매출 7조6180억원...총이익률 13.4%로 업계 최고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10.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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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건축·주택 및 플랜트 부문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850억원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올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4420억원, 영업이익 188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6%, 19.6% 각각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매출 7조6180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이다. 이 역시 작년보다 23.1%, 30.6% 각각 줄어든 수치다.

매출 감소는 해외 부문의 영향이 컸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매출은 2조34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2%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매출은 줄었지만 매출 총이익률은 작년 대비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동기 12.0%보다 높았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7%대를 기록했고 그간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도 11.0%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 6290억원이었다.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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