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원인이 혹시?…'착한 생리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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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원인이 혹시?…'착한 생리대' 주목 
  • 한익재
  • 승인 2019.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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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냄새를 억제하는 향이나 피부에 닿는 감촉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2017년 특정 생리대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유해성 논란이 커짐에 따라 생리대의 성분에 주목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 사용후 생리통 증가(54.3%), 덩어리혈 증가(44.8%), 생리양 감소(38.9%), 가려움증 증가(33.8%), 생리혈 색변화(31.3%) 등의 5가지 피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여성의 생식기는 화학 흡수율이 두피 등 다른 피부에 비해 약 4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리대에 쓰이는 인공향료, 화학흡수제 등 각종 화학성분을 가급적 배제하는 것이 좋다. 

바디앤코튼 프리미엄 패드는 OCS100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목화를 사용하는데, 해당 인증은 3년 이상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 기준에 맞는 재배 방식으로 생산된 면화를 말한다. 

또한 SGS에서 진행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 테스트' 및 '방사성물질 테스트'에 대해 모두 '미검출' 결과를 확보했으며, 속옷에 부착하기 위한 접착제에서도 형광증백제가 없고 안전한 독일 헨켈사의 의료 전용 접착제를 최소량으로 사용했다. 

 

패드와 함께 pH4.5~5.5의 약산성 청결티슈가 낱개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기존 생리대 패드에 비해 2배 가까운 얇은 두께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디앤코튼 관계자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목화만을 사용하며 제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내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바디앤코튼 생리대는 매달 다가오는 생리일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여성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제품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앤코튼은 성동구청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녀와 여성장애인에게 유기농생리대 약 1400여 박스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한익재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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