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2019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 신남방특별정책위원회 주형철 위원장, 인도 국가개혁위원회 아미탑 칸트 회장, 인도 상공부 산제이 챠드하 차관 등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효성, 타타, 아쇼크 레이랜드 등 기업인까지 200여명이 참가해 양국 첨단산업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양국 무역규모는 215억 달러에 달했고 상호 방문자는 31만 명에 이르는 등 사람과 상품, 자본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서로에게 발전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면서 “한국과 인도는 이제 떨어져서는 안 될 동반자로 이번 행사가 서로의 중요한 관계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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