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UN 심포지엄'에 참가해 MG새마을금고의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국내외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케냐 정부 및 아프리카연합개발기구(AUDA_NEPAD)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정재근)가 주관하는 워크숍의 한국 대표 글로벌 금융포용 사례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60년대 초 새마을금고 설립 당시의 정체성을 계승해 국내 금융소외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포용 서비스 제공은 물론,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를 설립, 전파하여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반세기 넘게 국내에서 실천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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