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는 미래' 2019대한민국식품대전, 청년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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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미래' 2019대한민국식품대전, 청년을 품다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0.2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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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 청년 식품창업 기업 대거 참가
농식품부와 aT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을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을 개최한다.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청년 식품창업인과 함께 23일 막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중심으로 더 젊게, 더 트렌드하게, 더 스마트하게 구성했다. 이번 식품대전에는 청년 식품창업기업을 포함해 220여 개의 다양한 중소식품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테마에 맞추어 배치하여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23일에는 16개국 6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1:1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를 개최한다. 특히, 아세안지역 6개국에서 2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신남방지역으로의 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30여개사와 참가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푸드서빙로봇, 다이어트 AI카메라, 맞춤식단 서비스,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형 식품을 볼 수 있는 '식품트렌드관'과 해외에서 있기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을 볼 수 있는 '글로벌 K-FOOD관'도 운영된다.

식품대전 행사기간 중에는 중소식품기업인들이 국내외 최신 식품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청년창업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청년창업멘토링관,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제품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랩(Lab) 홍보관, 농식품모태펀드상담관 등도 운영된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에 aT센터 1층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유관기관장, 관련 협회장, 유통업계 대표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사)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 하늘바이오 오희숙 식품명인, 디딤 이범택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인 청년 식품창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식품기업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트렌드를 용이하게 알 수 있도록 바이어상담회, 정보제공 행사 등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정부혁신을 통해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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