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제주 두문포항 인근 해안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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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제주 두문포항 인근 해안정화활동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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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행장 포함한 봉사단 직원·가족 30여명 참여
지난 12일 제주 두문포항 인근 해변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지난 12일 제주 두문포항 인근 해변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두문포항 인근해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수협 종달어촌계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제주지역금융본부 소속 Sh사랑해(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거센 강풍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400포대를 수거했다.

두문포항 일대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가면서 태풍이 몰고 온 해양쓰레기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동빈 행장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종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내 집 앞마당을 청소하듯 진심을 다해준 Sh사랑海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수협은행인의 ‘열정 DNA’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슈퍼태풍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어업인들의 피해와 시름이 깊어진 만큼 앞으로 Sh사랑海봉사단은 피해지역 지원과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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