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기업 스코플리(Scopely)가 17일 애플과 구글을 통해 MMO 전략 RPG '스타트렉 플릿 커맨드'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2009, 2013, 2016년에 개봉된 스타트렉 영화 원작의 모든 캐릭터와 우주선을 모두 게임 내에서 완벽히 구현했으며, RPG 스타일의 캐릭터 성장, 적함과의 실시간 전투를 MMO 스타일로 만들었다. 

유저들의 수 백가지의 미션 수행과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 어떻게 교류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줄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플레이 경험을 스스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은 커크 선장, 스팍, 우후라 등의 캐릭터와 페더레이션, 클링온, 그리고 로뮬란 등의 팩션을 골라 드림팀을 만들 수도 있다. 각각의 팩션이 개성 강한 장교, 우주선, 기술 등 다양한 전략적 자산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작년 11월 북미와 유럽에서 선 출시되어 700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