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용인호텔, 국내 제1호 '공정무역 인증 호텔'로 지정...공정무역 인증 제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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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용인호텔, 국내 제1호 '공정무역 인증 호텔'로 지정...공정무역 인증 제품 사용
  • 이효정
  • 승인 2019.09.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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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발전에 지속가능성과 윤리라는 선진국 모델 국내 첫 도입 사례
라마다용인호텔 공정무역 호텔 인증 현판식 기념사진.
라마다용인호텔 공정무역 호텔 인증 현판식 기념사진.

 

라마다용인호텔이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최초로 '공정무역 인증 호텔'로 지정됐다.

라마다용인호텔은 지난 23일 '공정무역 인증 호텔'이 됐음을 공식 선포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정무역 인증 호텔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인증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동훈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 대표, 전해연 라마다용인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공정무역 호텔이란 윤리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호텔로서 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커피, 초콜릿 등의 식음료, 샴푸, 바디워시 등의 어메니티, 타월, 이불 등의 면화류, 나아가 유니폼 등에 사용되는 목화 등의 원료를 공정무역 인증 원료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 호텔을 뜻한다.

라마다용인호텔은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도입함으로써 UN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실천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 실천을 요구하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공정무역 호텔 인증을 국내 최초로 실천하여 고객에게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이 담보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정 당국의 관심에 따라 호텔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해연 라마다용인호텔 대표는 “아이가 최고로 행복한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아이와 여성이 가난과 억압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정무역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공정무역 기준을 모두 준수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판매함으로써 호텔의 주요 고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마다용인호텔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호텔 내에서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호텔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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