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24일부터 31개 초등학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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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24일부터 31개 초등학교서 실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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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 시각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제공

쉐보레(Chevrolet)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서울 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쉐보레, 서울지방경찰청 및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일인 24일 영남초등학교(서울 금천)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가 함께 방문해 1학년생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지난 24일 영남초등학교(서울 금천)에서 1학년생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한국지엠]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지난 24일 영남초등학교(서울 금천)에서 1학년생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한국지엠]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쉐보레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의 리더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6월 한 달간 인천 지역 약 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오는 11월에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4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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