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는 지금 '새우젓축제' 성공기원 버스킹 공연중... 인디밴드·마임마술 등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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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는 지금 '새우젓축제' 성공기원 버스킹 공연중... 인디밴드·마임마술 등 '후끈'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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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대 버스킹 공연을 지난 8월3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스코트인 새우와 해치 인형이 첫 댄스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10월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홍대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한다.

마포구는 "새우젓 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새우젓 축제가 어르신들만의 잔치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젊은 층의 대표문화인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버스킹 공연에서는 마임마술공연이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고, 대중들이 쉽게 즐겨 부를 수 있도록 마포를 소재로 구가 제작한 ‘마포는 내사랑’ 노래에 맞춰 새우젓축제 마스코트 인형들이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로 2주 만에 열린 지난 20일과 21일 홍대 버스킹 공연에서는 인디밴드 별보라 황영원의 멋진 무대공연과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아트 마임마술이 함께 진행됐다.

또 종합무용 예술단체 언엔딩의 무대가 돌아오는 오는 27일 금요일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고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인디밴드 나린아토가 이어 공연을 펼친다. 10월에도 마임마술과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홍대 버스킹 공연이 젊은 층에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마포의 대표행사인 새우젓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10월18일부터 10월20일까지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준비를 모두 마쳤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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