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대전지역 초기·중소기업의 코스닥 상장과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전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장활성화 추진하고, 상장설명회, 기업설명회(IR) 등 공동 개최하며 산업·자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강소기업과 스타기업 약 70사를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유망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상장설명회를 통해 대전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코스닥·코넥스시장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전에 이어, 부산(25일), 광주(10월 1일)에서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공동 상장설명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