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에이블인터내셔널이 NIU의 최신 모델인 UPRO를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NIU UPRO는 최대출력 1.2kWh의 보쉬 모터와 1.008kWh 파나소닉 배터리 탑재로 50km의 주행 성능을 갖춰 기존의 전기 자전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가정용 220v로 쉽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고 하반기 서비스 제공 예정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의 현재 위치, 배터리 잔량, 주행이력, 현재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공차중량 50kg로 엘리베이터 탑승까지 가능한 이상적인 크기가 특성이며, 손쉬운 핸들링으로 복잡한 도로와 좁은 골목길도 잘 빠져나가고,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도 가능한 도심친화적 전기스쿠터다. 

안장에서부터 동승자 페달과 바디 판넬까지, 모든 모양이 조화를 이뤄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가 강조되며, 스마트키와 USB 충전 포트, 액세서리 바구니등을 배치해 편리성을 확보했다.

현재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39만원 정가에서 첫 10대 한정 50% 할인된 119만5000원, 2회차는 40대 한정 40% 할인된 143만4000원, 3회차는 120대 한정 35% 할인된 155만3000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300대 한정 167만3000원에 선착순 판매 될 예정이다.  

한편, NIU는 인디고고 등 해외 클라우드 펀딩에서 800% 이상의 펀딩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클라우드펀딩에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