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로엠, '모네 컬렉션' 출시...모네 명화 재해석한 의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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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로엠, '모네 컬렉션' 출시...모네 명화 재해석한 의류 상품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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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사은품으로 모네의 ‘양산 쓴 여인들’ 모티브 담은 한정판 우산 증정
로엠 '모네 컬렉션' 플라워 원피스 사진.
로엠 '모네 컬렉션' 플라워 원피스 사진.

로엠이 미술 전시회와 협업해 새로운 의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로맨틱 캐쥬얼 여성복 브랜드 로엠은 <끌로드 모네 : 빛을 담다 展>과 손을 잡고 모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로엠과 협업한 <끌로드 모네 : 빛을 담다 展>은 ‘수련’, ‘양산 쓴 여인들’ 등의 화가로 알려진 프랑스 인상주의 작가 끌로드 모네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원화 그림을 디지털 기술을 인용하여 재해석한 2차 창작물)로 선보이는 '본다빈치'에서 기획한 전시다.

전시를 통해 눈으로만 볼 수 있었던 모네의 명화들을 로엠은 재해석해 원피스, 블라우스, 스카프 등 총 10여종의 의류 상품으로 제작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네의 대표작인 ‘양산을 쓴 여인’을 그대로 티셔츠에 옮긴 프린팅 티와 ‘정원에서의 마담 까미유와 아들 쟝’에서 모티브를 딴 플라워 원피스가 있다.

로엠 관계자는 “지난 4월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展>과의 협업을 통해 사랑과 낭만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다가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모네 컬렉션은 ‘빛이 곧 색채’라 말했던 모네의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끌로드 모네 : 빛을 담다 展>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들’의 모티브를 담은 우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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