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B거래소, 한국 첫 상장 파트너 ‘T.OS Pay’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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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B거래소, 한국 첫 상장 파트너 ‘T.OS Pay’ MOU 체결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8.2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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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웨어의 TOSC(티오스씨)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BXB에 상장된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디센트레 카페에서 회동한 강욱태 ㈜블록웨어 대표와 ‘쿤 콘순지 파이트 로크’ BXB 거래소 대표는 TOSC 상장 외에도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TOSC 상장 일정은 물론 양 사의 프로젝트 방향성과 목적, 그 상호작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사진제공=블록웨어]
[사진제공=블록웨어]

BXB는 탭 트레이딩(Tap Trading)이라는 거래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유일한 거래소다. 또한 타 거래소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수료,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계약 레버리지(최대 500배), 가장 빠른 주문 속도 및 포괄적인 제품 범위, 초 단위로 실시간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블록웨어는 ‘T.OS Pay’(티오스 페이) 앱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 기능뿐만 아니라 암호화 자산을 이용하여 16만여 개의 KT 기프티쇼 제품을 구입하는 서비스, 강남의 디센트레와 같은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결제하는 서비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탑재된 특정 ATM을 이용하여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500억 매출을 자랑하는 일본의 ‘후지 택시 그룹’과 MOU를 체결하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금융 선진국인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교통 수단에 T.OS Pay 플랫폼이 적용되는 성과는 물론 T.OS Pay의 실용화를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 내겠다는 ㈜블록웨어의 글로벌 비전을 보여주는 행보였다.

BXB 거래소는 암호화 자산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신규 거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로 ㈜블록웨어가 구축 & 운영 중인 ‘T.OS Pay’(티오스 페이) 시스템이야말로 이러한 목적에 합치하는 시너지 효과가 분명한 프로젝트라고 판단, 한국에서의 첫 상장 프로젝트로서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BXB 거래소에 ㈜블록웨어의 TOSC 토큰을 상장함으로써 BXB 플랫폼의 기존 또는 신규 거래자들이 암호화 자산으로 손쉽게 현금을 인출해 커피를 구입하고, 오프라인 상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고, 일본에서 택시를 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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