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68조7000억원 지원, 이 가운데 116조8000천억원 회수
금융위원회가 올해 2분기 공적자금 5186억원을 회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수율은 2분기말 현재 69.2%로 작년 말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회수금은 공적자금으로 보유한 주식의 2018년도 배당금 3756억원, 수협중앙회의 상환액 1320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익 110억원 등에서 나왔다.
또, 현재까지 168조7000억원이 지원돼 이 가운데 116조8000천억원이 회수됐다.
공적자금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이 대거 부실해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1997년 11월 조성됐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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