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오스 프로젝트’ 피칫 플랫폼에 소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앱을 개발하는 테크기업 다이브가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피칫과협력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유라 테크놀로지스(Eura Technologies)로부터 엑셀러레이팅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이브는 디지털 보안, AI,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요 기술 경험이 풍부한 팀으로, 20년 개발 경력을 보유한 김안토니오 대표가 이끌고 있다.
다이브는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구성을 이루는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Ledger)’ 기반 간편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다이오스 프로젝트’를 피칫 플랫폼에 소개한 후 두 곳 이상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브의 매칭 성공 사례에 대해 피칫의 이동재 대표는 “4차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들을 선점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피칫은 산업과 기술의 접점을 보유한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매끄럽게 전달하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다이브는 다이오스 프로젝트 외에도 유라 테크놀로지스의 엑셀러레이팅을 받으며 분산원장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피칫을 포함한 국내외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유라 테크놀로지스(Eura Technologies)는 프랑스 릴(Lille) 지역에 위치한 엑셀러레이터로, 주로 B2C 플랫폼, IoT, AI, 핀테크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