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관광숙박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마포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관광숙박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8.2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공연장 및 관광숙박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이 지역 내 영화관 2개소와 공연장 7개소를 점검하며 기간은 8월22일부터 8월29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대처계획 작성여부 확인 및 내용검토 ▲안전관리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소화기 등 방화장비 적정보유여부 ▲피난설비 및 피난안내도 설치여부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의 경우 대상 시설 23개소 중 3곳의 숙박시설이 마포구와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반의 집중 점검을 받는다. 그 외 20곳의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관광숙박시설 합동점검의 주요내용은 ▲건축물 안전관리실태 ▲구조안전성 및 건축마감 ▲소방소화·경보·피난설비 등이며 오는 8월28일에 실시한다.

마포구에서 지난 7월 진행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모습. [사진 마포구청]
마포구에서 지난 7월 진행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모습. [사진 마포구청]

지난 7월 마포구가 실시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시정여부도 이번 점검 시 확인한다. 지속적인 시설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 이루어지는 관광숙박시설 자체 점검은 8월19일부터 진행 중으로 8월30일까지 이어진다.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완기간을 정해 시정 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 문화예술과,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추석을 대비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추석을 구민들이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