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주 태웅로직스, 메드팩토, 하나금융14호기업인수목적 등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복합운송 전문 3자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약 2440억 원, 영업이익 약 117억 원, 당기순이익 약 73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이다.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항암제 신약개발 기업으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약 102억 원, 당기순손실은 376억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이다.
하나금융14호기업인수목적은 지난달 26일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자산 16억 원, 자기자본 4억 66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하나금융투자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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