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브,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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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브,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 자회사로 편입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8.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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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수퍼브 인수 통해 음악/IP 기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 확보

수퍼브(Superb Corp., )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수퍼브는 음악 및 IP 관련 게임을 10년 이상 개발해온 전문 인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회사다. 2016년 설립된 이후,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용 리듬 게임 '피아니스타'를 전 세계에 출시했으며,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IP를 활용한 캐주얼 리듬 게임 '유미의 세포들 with NAVER WEBTOON'을 출시한 바 있다.

수퍼브는 앞으로 빅히트 및 관계사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 퀄리티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게임이 우리의 주력 분야인 음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음악 게임 분야는 빅히트의 역량과 만날 때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가 양사는 물론 빅히트가 확장해 갈 멀티 레이블들에 긍정적 가치와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히트는 가수 이현,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달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하는 등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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